한 줄 요약
제21회 제주마축제는 10월 24~25일 제주시 애월읍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렸어요. 24일 대상경주에는 제주마 10마리가 총상금 1억 5000만 원을 걸고 달렸고, 기상 악화로 일부 프로그램은 취소됐어요.
제21회 제주마축제, 어떤 행사였을까요
제주마축제는 제주의 말 문화를 알리는 대표 행사예요.
올해 제21회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렸어요.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마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주관했고, 주제는 '제주마와 함께한 도민의 삶'이었어요.

사전 소개 기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방문객이 제주의 전통 목동인 '테우리'가 되어 축제장을 둘러보는 체험형 구성이었어요.
테우리는 제주에서 말을 비롯한 가축을 돌보던 목동을 일컫는 말이라고 해요.
24일 대상경주, 제주마 10마리가 총상금 1억 5000만 원을 걸고 달렸어요
첫날인 24일에는 '2026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가 열렸어요.
이날 경주에는 제주마 10마리가 출전했고, 총상금은 1억 5000만 원이었어요.
제주도지사는 시상식에서 우승 마주와 기수, 조교사에게 시상했다고 전해졌어요.
축제 기간에는 제주마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어요.
레클리스 동상에 헌화, 한국전쟁 군마를 기렸어요
24일에는 도지사와 한국마사회장 등 참석자들이 렛츠런파크 제주의 군마 '레클리스' 동상에 헌화하고 묵념했어요.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와 함께 탄약과 보급품을 나른 군마로 알려져 있어요.

위키백과에 따르면 레클리스는 미국 제1해병사단에서 탄약과 포탄을 나르는 임무를 맡았고, 베가스 전초 전투에서는 하루에 51번 고지를 오가며 탄약과 포탄 4톤을 날랐다고 알려져 있어요.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다'는 뜻의 레클리스라는 이름은 미 해병대원들이 붙여 준 것이라고 해요.
날씨 때문에 달라진 프로그램
이번 축제는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내린 비 때문에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거나 축소됐어요.
헤드라인제주와 서울신문 등은 24일 저녁에 예정됐던 야간 마라톤 '레클리스 히어로 런'이 취소됐다고 전했어요.
다만 24일 대상경주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관계자가 밝혔어요.
25일 저녁 '레클리스 콘서트'는 보도마다 달라서, 서울신문은 규모를 줄여 열린다고, 파이낸셜뉴스는 기념콘서트 등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됐다고 전했어요.
그래서 콘서트가 실제로 어떻게 진행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제주마는 어떤 말일까요

제주마는 제주에서 기르는 조랑말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으로, 1986년 2월 8일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됐어요.
위키백과에는 키가 암컷 117cm, 수컷 115cm 정도로 작은 편이고 성격이 온순하다고 정리돼 있어요.
13세기에 몽골에서 지금의 제주마 품종이 들어왔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어요.
숫자로 보는 제주의 말
제주가 '말의 섬'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숫자에서도 확인돼요.
파이낸셜뉴스가 인용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말산업실태조사' 기준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아요.
| 구분 | 내용 |
|---|---|
| 전국 사육 말 | 2만 7165마리 |
| 제주 사육 말 | 1만 4876마리 (54.8%) |
| 말산업특구 평가 | 전국 4개 특구 중 1위, 12년 연속 |
말산업특구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6년 말산업특구 진흥계획 이행실적 평가' 결과예요.
다음 가을 제주 여행에 참고하세요
제주마축제는 해마다 열리지만 일정과 프로그램은 바뀔 수 있어요.
방문 전에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나 제주특별자치도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해요.
이번 축제처럼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으니 야외 프로그램은 여유 있게 계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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