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를 처음 가는 날, 멋지게 차려입고 평소 쓰던 향수를 살짝 뿌렸습니다. 그런데 말이 자꾸 도망가거나, 코를 골며 불안해하고, 심지어 입술을 말아 올리는 이상한 행동을 보입니다. 무슨 일일까요? 정답은 바로 '향수'에 있습니다. 말은 사람보다 후각이 약 1만 배에서 10만 배 이상 발달되어 있어, 우리가 '은은하다'고 느끼는 향기도 말에게는 '코를 찌르는 악취'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말이 싫어하는 냄새와 그 이유, 그리고 승마장에서 조심해야 할 향수 성분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이 글 3줄 요약말의 후각은 사람보다 1만에서 10만 배 이상 발달하여, 은은한 향수도 말에게는 강력한 자극제입니다. 특히 시트러스 계열, 머스크, 합성 향료, 알코올 성분이 강한 향수는 말이 가장 싫어하는 냄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