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건강해 보이는데, 밥을 “대충” 먹는 것 같아 보이면 그때부터는 치아도 한 번 의심해볼 만해요. 주변에서 승마장 다니던 지인이 갑자기 말이 예민해진 것 같다고 했거든요. 알고 보니 훈련 문제가 아니라 ‘씹는 게 불편해서’였던 경우가 있었어요. 처음엔 다 체력이나 성격으로 착각하기 쉬워요.오늘은 말 치아 관리를 초보도 바로 체크할 수 있게 집(마구간)에서 보는 포인트 중심으로 정리해볼게요. 1) 말 치아 관리가 중요한 이유: ‘씹기’가 몸 전체를 건드려요 말은 사람처럼 “한 번에 많이 씹고 삼키는” 스타일이 아니라 오래오래 씹어서 잘게 부수고 넘기는 동물이에요. 그래서 치아가 불편해지면 먹는 속도만 느려지는 게 아니라 체중, 컨디션, 심지어 행동까지 영향을 받아요. 여기서 실수 방지 포인트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