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가득한 제주의 중산간을 지나다 보면 드넓은 초원 위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는 말들의 풍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5·16도로변의 제주마방목지는 드라이브족들과 여행객들이 잠시 차를 멈추고 쉬어가는 대표적인 힐링 스팟인데요. 최근 이곳에서 제주의 전통 목축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축제가 열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이 주최한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 이름마저 귀여운 ‘히잉 페스티벌’이 그 주인공입니다. 도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 생생한 축제의 현장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축제 핵심 한눈에 보기‘히잉 페스티벌’은 제주의 고유한 전통 목축 방식인 ‘입목(겨우내 보관하던 말을 봄철에 목장에 방..